'고끝밥' 문세윤 "KBS 연예대상 받을 줄 알았다"…깜짝 고백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29 09: 33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문세윤이 KBS 연예대상을 받을 것을 미리 알았다고 답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28일 방송된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 유민상, 김해준, 이수지, 이은지와 함께 ‘옛날 예능’을 체험했다.
이날 멤버들은 X맨의 ‘당연하지’ 게임을 이어가던 중 7년째 한솥밥 먹는 사이인 유민상과 문세윤이 맞붙었다. 한번도 서로 다툰 적이 없다는 두 사람은 가볍게 공격하자며 시작했다.

방송화면 캡쳐

문세윤이 유민상에게 “여자들한테 인기 없는 거 알지?”라며 선공에 나서자, 유민상은 쿨하게 ‘당연하지’를 답했다. 이어 유민상은 가볍게 가겠다며 “KBS 연예대상에서 네가 대상 받을 거 알고 있지?”라고 공격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애써 표정 관리를 했고, 황제성은 뜻밖의 유민상의 질문에 “이거 너무 무섭다”라며 벌벌 떨었다. 한편, 강재준은 “어제 수상 소감 연습하는 것 봤다”라며 문세윤을 몰아갔고, MC 최성민도 “그 영상이 제 휴대폰에 있습니다”라는 증언을 덧붙였다.
목격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문세윤은 어렵게 “당연하지!”를 외쳤고, 이에 모두 환호하며 문세윤의 수상을 축하했다. 문세윤은 “입이 쩍쩍 마른다. 건전한데 충격을 주는 공격이다”라며 유민상의 공격에 감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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