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최준 뜨더니 변했다? "연예인병 말기 맞다" 고백 ('고끝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29 10: 25

‘고끝밥’ 문세윤 “‘KBS 연예대상’ 대상 받을 줄 알았다!” 충격 고백!?
28일 방송된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게스트로 찾아온 김해준이 강재준의 “연예인 병 말기지?”라는 질문에 “맞다”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서로 친하지 않은(?) 강재준과 김해준이 ‘당연하지’ 게임으로 맞붙었다. 조세호는 “해준에게 재준이란?” 질문을 던졌고, 김해준은 “연예인 그 자체였다. 후배 배려를 너무 잘해주신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반전을 맞았다.

방송화면 캡쳐

선공에 나선 김해준은 “개그 코너할 때 은지의 스킨십에 설렌적이 있다?”라고 묻자, ‘이은형 사랑꾼’ 강재준은 숨도 안 쉬고 “당연하지”를 외쳤다. 게임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황제성은 “논란이 좀 되겠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김해준의 공격이 되자 김해준은 “나 ‘최준’ 잘될 때 뒷말 했지?”라고 공격했고, 강재준은 “오브콜스!”라고 힘겹게 외치며 게임을 이어갔다.
이어 강재준은 “뒷말에도 이유가 있었다. 너 연예인 병 말기지?”라며 자신을 합리화함과 동시에 강한 공격으로 맞섰다. 이에 김해준은 힘겨워했고, 유민상은 “제일 듣기 싫은 소리일 텐데…”라며 멘탈을 걱정했다. 김해준은 같은 팀인 이은지의 다독거림과 응원에 힘입어 승리를 위해 “당연하지”를 외쳤고, 다시 공격권을 잡았다.
악에 받친 김해준은 “네가 파는 떡볶이 맛없지?”라며 강재준의 사업을 건드렸고, 결국 강재준은 “사업은 건드리지 마”라는 외침과 함께 녹다운으로 패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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