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멋진 연말을 보냈다.
강수정은 3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정말 예뻤던 홍콩 디즈니랜드♥ 어렸을 때도 피곤해서 야간개장에 가본 적 없는데 아이 때문에 이 나이에! 그런데 정작 아이보다는 우리 부부가 더 신나서 또 오자고 약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 가족은 연말을 맞아 홍콩의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모습이다. 초대형 트리 장식과 화려한 조명 장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수정은 아들을 품에 꼭 안은 채 인증 사진을 촬영했으며 퍼레이드를 구경하며 아들보다 더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20년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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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