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유민상 "김민경과 쇼윈도 커플? 한 몫 쥐고 헤어질 수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30 15: 45

'맛있는 녀석들'의 유민상이 김민경과 쇼윈도 커플의 욕심을 밝혔다.
30일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약칭 맛녀석)' 측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에 이명규 PD와 '뚱5'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해  MC 최성민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고정 멤버 김민경과 유민상의 오랜 케미스트리를 두고 '쇼윈도' 커플이라도 보여주길 응원하는 반응도 있던 바. 김민경은 '100억 원을 받고 유민상과 쇼윈도 커플VS이상형 남자' 사이 밸런스 게임에 대해 "사람이 돈으로만 사는 게 아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게 아니지 않나"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에 유민상은 "저랑 생각이 다르다. 저는 현실적으로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한 몫 쥐고 헤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축의금 싹 걷는 거다. 지금까지 뿌린 게 있는데 몇 억 나오지 않겠나"라고 했다. 
문세윤 역시 "안 그래도 주변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형이 50 넘으면 그냥 주자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은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을 만큼 먹어본 연예계 대표 '맛잘알'들이 먹어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안다는 모토 아래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을 다룬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iHQ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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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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