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AB6IX' 동현, 男아이돌 호랑이띠 뭉쳤다 ··· '98즈'로 합동무대 [2021 MBC 가요대제전]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1.01 00: 56

‘2021 MBC 가요대제전’ 98년생 아이돌이 뭉쳐 시청자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전했다.
31일 오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2021 MBC 가요대제전’이 치러졌다. 이날 방송은 2PM 준호, 소녀시대 임윤아, 장성규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98년생인 아스트로 문빈, 펜타곤 키노, THE BOYZ 주연&큐, Stray Kids 리노, 원어스 환웅, AB6IX 동현이 98즈로 뭉쳐 ‘호랑이’로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호랑이를 연상케하는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  귀여우면서도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윤아는 “어흥하고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98즈의 무대 멋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규 또한 “98즈 멤버들 최고”라고 칭찬했다. 준호는 “새해 시작부터 에너지 충전하시라고 호랑이 기운 넣어드렸으니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힘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CT U, NCT DREAM, NCT127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들 뒤에는 YB가 등장, ‘흰수염고래’를 열창했다. 피아노 연주를 하며 담담히 노래를 이어가던 윤도현은 “지치고 힘들때 말을 해 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라고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YB와 NCT 127이 ‘나는 나비’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와 아이돌의 참신한 콜라보로  팬들을 열광케했고,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윤도현은 특유의 락 창법으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NCT 멤버들은 이에 화답하듯 폭발적인 가창력을 뽑냈다.
이 밖에도 ‘2021 MBC 가요대제전’에는 셀럽파이브, 노라조, 브레브걸스, NCT U, NCT127, NCT Dream, ITZY, 마마무, 아이키, (여자)아이들 전소연, 방과후 설렘, TAN, MGS워너비, 양희은, 10cm, Stray Kids, YB, 오마이걸, 아스트로, 에스파, STAYC, 선우정아, THE BOYZ, 등이 출연했다. 
/ys24@osen.co.kr
[사진] 2021 MBC 가요대제전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