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이준호가 2021년을 떠나 보내면서 '옷소매 붉은 끝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에서도 모두 행복하게 즐겼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이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며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죠? 바로 1월1일 오늘! 오후 9시30분 16회와 17회(마지막회)가 연속으로 방영됩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준호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받은 2개의 트로피를 들고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이준호는 '옷소매'로 베스트 커플상과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세영을 비롯해 이덕화, 강훈, 오대환, 장혜진, 정지인 감독 등과 남긴 단체 인증샷도 더했다. 동시에 홍보 요정답게 남은 2회를 본방사수 해달라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준호는 지난달 21일 마무리된 '옷소매' 마지막 촬영날 찍은 이세영과의 투샷도 덧붙여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현재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카리스마 정조 이산으로 분해 열연 중이며, 1일 오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주 최고 시청률이 14.3%까지 치솟아 어디까지 올라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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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준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