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팬들 덕분에 행복&다시 오지 않는 추억" 스타들의 새해 인사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1.01 12: 07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야구팬들의 응원을 받는 KBO 리그 선수들이 새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2021년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 주인공이자 키움 히어로즈 ‘젊은 주장’ 김혜성(23)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지만 팬들 응원 덕분에 행복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혜성은 박병호와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오지 않는 추억’이라고 했다. 그간 함께 뛴 내야수 박병호가 FA 자격으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 / 김혜성 SNS

SSG 랜더스 투수 이태양도 SNS를 통해 “너무 감사했던 2021년이 끝났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길”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태양은 ‘예비 부모’로 기쁨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KT 위즈 선발투수 소형준은 “2021년은 이제 뒤로 하고 보다 나은 2022년 보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연말 FA 자격을 얻었지만 4년 60억 원 조건에 원 소속팀 KT 위즈에 잔류, 새 시즌에도 통합 우승을 꿈꾸는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은 “KT 팬 여러분, 잊지 못할 기억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맣이 받고, 새 시즌에도 함께 우승을 향해”라는 포부를 밝혔다.
LG 트윈스 필승조 정우영은 “2022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 조심”이라고 했고,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임기영은 “2021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에는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이라고 했다.
KT 배제성은 “행복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특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소식 더 많이 전하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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