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옛동료 'ML 96홈런' 폴랑코, 日 요미우리서 뛴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1.05 11: 22

메이저리그 통산 96홈런을 기록한 그레고리 폴랑코(31)가 일본 무대로 향한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폴랑코를 영입한다”고 알렸다. 피츠버그에서 적지 않은 시간 보냈지만, 성적 부진으로 지난 시즌 도중 피츠버그를 떠나게 됐다.
류현진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사진] 피츠버그에서 뛰던 그레고리 폴랑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폴랑코는 지난 2014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 지난해까지 8시즌 동안 82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1리, 96홈런, 362타점, OPS .718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서 방출되기 전까지 107경기에서 타율 2할8리 11홈런 36타점 OPS .637에 그쳤다.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후 트리플A에서는 24경기 출장해 타율 3할7푼4리 9홈런 5도루 24타점 15득점 OPS 1.1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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