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은 전 LG 트윈스 내야수 김용의와 투수 출신 여건욱이 새출발을 알렸다.
LG 트윈스는 6일 “김용의는 스카우트팀,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은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여건욱은 2020시즌 후 현역 무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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