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속옷 화보' 이영지♥래원, 뽀뽀한거 딱 걸렸어! 느그들 사귀는거 맞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07 05: 16

마치 연인같은 달달함을 보였던 래퍼 래원과 이영지가 '뮤직비디오'로 정점을 찍었다. 급기야 동료 가수들도 둘의 연애를 응원하는 분위기다. 
6일, 이영지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ㅋㅋ 난 몰라 못보겄다 에그긍"이란 귀여운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태그했다. 이는 같은 날 래퍼 래원과 함께 발매한 뮤직비디오 '프리지아 (Freesia'를 공개한 것. 
뮤직비디오 속에서 두 사람은 손깍지는 물론 백허그, 포옹까지 하며 실제 연인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연기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킨십도 과감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 잡은 것. 특히 영상 속에서 이영지는 래원의 볼에 기습 입맞춤을 하는 등 제대로 꽁냥미를 폭발했다. 

특히나 노래 가사 역시 두 사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사 내용은 '누가봐도 이건 친구가 아닌 것 같애, 걍 솔직히 물을까 친구아닌 친구'라면서 'I think I’m fall in love with you'라고도 되어 있어 더욱 비지니스인지 실제 연인인지 헷갈리게 하는 상황.
이에 선배 래퍼인 슬리피는 "100퍼센트"라며 짧지만 강하게 반응했다. 앞서 그는 두 사람이 진짜 커플이라 착각할 정도로 파격 속옷샷을 공개하자 "이건 진짜 결혼각"이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 관계를 의심(?)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을 느낀 건 슬리피 뿐만이 아니다. 개그맨 이용진도 "정말 모르겠다"며 반응, 팬들은 "아 사실 사귀는게 아니라 결혼 했다는 이야길 하고 싶은거죠?", "이건 100퍼 연애임 ". "느그들 사귀는거맞제", "저러면 없던 정분도 생기지"라며 뜨겁게 반응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아네모네 (Anemone)'란 다른 곡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전의 영상과는 또 다른 온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 또 한 번 지켜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한편, 지난 5일 래퍼 래원과 이영자는 콘서트에서도 마치 연인같은 달달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래원이 한 팬이 올린 사진을 태그했고 특히 영지가 래원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기 때문, 이에 팬은 "둘이 뭔데"라고 말하며 대리 설렘은 느끼기도 했다.  급기야 팬들은 "둘이 사겨도 그냥 눈 감아주자", "너무 잘 어울리네요 연애하지말고 바로 결혼해주세요"라며 두 사람 만큼이나 후끈하게 반응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에도  함께 콘서트 '꽃말 : 매듭'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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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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