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수?NO" 더보이즈 제이콥x케빈, 한국어패치 완료! '제페토' DJ 첫 데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06 22: 33

‘더보이즈 케빈과 제이콥의 Z라이브’에서 두 사람이 ‘제페토'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네이버제트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더보이즈 케빈과 제이콥의 Z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 ‘더보이즈 케빈과 제이콥은 일명 '제페토DJ'로 깜짝 변신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늘 부터 한 달 간 한 번씩 여러분과 만나게 됐다, 이런 메타방송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다 신세계”라고 말하면서 언제 찾아오는지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목요일에 찾아올 텐데, 마지막 주인 28일만 금요일이다, 나머지는 목요일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제페토에 대해 짧게 소개했다. 제페토는 나만의 캐릭터 부캐를 만들어 새로운 경험을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원하는 아바타를 꾸밀 수 있고, 이용하면 월드에 들어가 더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다. 친구도 사귈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소개, 두 사람은 “친구관계 고민, 취업고민 등 많이 보내달라”며, 사연 신청방법은 제페토에서 ‘제라’를 해시태그해 남길 수 있다고 설명, 특히 한 달간 청취자 맞춤 라디오 방송을 할 것이라 했다. 이들은 “꼭 해봤으면 하는 것 남겨주면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에 맞게, 아바타부터 변신했다. 두 사람은 “올해가 호랑이 해, 호랑이 친구 곰돌이”라며  곰돌이 옷을 입고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어 셀프체크인 시간으로 직접 자신들을 소개했다. 더블DJ 인 만큼 , 각각 서로의 매력포인트와 잠버릇, 생활습관등을 소개하며 찐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케빈에게 휴가가 일주일이라면 어떻게 할지 묻자 그는 “상황이 좋다면 벤쿠버갈 것, 가족과 시간보낼 것”이라며 가족을 그리워해 뭉클함을 안겼다.
다음은 서로를 더욱 알아가기 위해 ‘MBTI성격유형’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두 사람은 ‘INFP’ 유형이라면서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며 공감하기도 했다. 이 중 다른 얘기 들으면 집중을 못 한다며“미안하지만 그렇다, 집중을 못 한다,  서로 마주치면 긴장돼서 눈썹 셀 때도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에게 폐 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해,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속상한 일 있으면 혼자 푸는 걸 좋아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팬들의 사연을 만나보기로 했다. 짝사랑남 앞에서 부끄럽다며 고백을 고민하는 사연이었다. 두 사람은 “너무 많이 생각하면 있던 기회도 놓쳐 , 친구로 먼저 자연스럽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조언했다. 고민 뿐만 아닌 팬들과 일상도 나눴다. 아이돌이 꿈인 사연에 두 사람은 “춤 학원가면 같이 춤을 좋아하는 사람 만날 수 있다”면서 “오디션 등 좋은 기회를 노려보시길, 그런 순간이 올 것”이라 응원했다.
이때, 팬들이 더보이즈인지 의심하자 두 사람은 “AI가수로 오해하는데 우리 더보이즈 맞다, 제이콥과 케빈이 생방송 함께 하고 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첫시간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두 사람은 “좀 어색했다 잘 하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재밌었다”며 소감,팬들은 “고민사연 진지하게 들어줘서 최고, 진행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두 사람은 “사실 평소에 영어만 쓰니까 한국어 진행을 걱정했는데 다음부터 더 자신있게 해보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면서 이들은 ‘더보이즈 케빈과 제이콥의 Z라이브' 계정을 찾을 수 있다"면서 "끝인사는 어떻게 할지 피드모집을 통해 댓글 달아달라"며 다시 한번  많은 참여를 고지했다. 
한편 '더보이즈 케빈과 제이콥의 Z라이브'는 1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제페토 어플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주 1월 28일만 목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만날 예정이다 .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제페토 어플리케이션에 들어와서 검색창에 더보이즈 제라 해시태그를 달고 피드를 달 수 있다. 익명을 원한다면 상태 메시지 링크로 고민을 전할 수도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제페토’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