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대표이사 서덕중)가 LPGA 투어에서 뛰게 된 안나린에게 홍보대사를 1년 더 맡긴다.
태안모터스는 6일, 아우디 도곡로 전시장에서 프로골프 안나린(26, 메디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안나링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뒤 LPGA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치러진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대회에서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차지, 수석으로 합격했다.
한국 선수의 Q시리즈 수석 합격은 2018년 이정은 이후 3년 만이다.
안나린은 “올 해는 더 넓은 무대인 LPGA에서 태안모터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인상 수상 및 다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태안모터스는 안나린 선수를 포함해 KLPGA 조아연, KPGA 김태훈을 후원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