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중국 SNS 스타 활약 "조회수 8000만" 감탄(전참시)[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1.09 00: 36

'전지적 참견 시점' 팔방미인 금손 이다해가 중국에서 SNS 스타로 활약하고 있음을 밝혔다.
8일 밤 11시 10분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다해와 배우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4년 만에 국내에서 돌아온 이다해의 근황에 대해 "SNS하기"로 꼽았다. 이다해는 "SNS는 저랑 안 맞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라면서 요새 재미를 붙였음을 밝혔다. 

특히 이다해는 국내 활동을 쉬는 4년 동안 중국에서 활동 중이었던 상황. 이다해는 "조회수가 다르더라. 8000만을 찍었다"라면서 보통 3000만 조회수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곁에서 듣고 있던 권율은 그 숫자에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영자는 권율에게 "영화 1000만 관객만 찍으면 괜찮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권율은 깊은 한숨을 쉬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해의 집이 공개됐다. 널찍한 거실에 시원하게 뻗은 복도며 메인 드레스룸까지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군데군데 놓인 예술품 때문에 미술관인지 집인지 방불케 했다. 이다해의 반려견 '그레이튼'의 귀여움도 화제가 됐다. 그레이튼은 기상 후 이다해가 "그레이튼 이리 와"라고 말하자 이다해 얼굴에 엉덩이를 갖다댄 것. 
이다해는 다음 날 광고 촬영을 위해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얼굴 곳곳에 식염수를 적신 거즈를 잔뜩 적신 후 붕대로 얼굴을 감쌌다. 흡사 할로윈 분장과 같아서 MC들은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기상하자마자 침대 시트를 깔끔하게 각을 맞춰 넣는 '베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다해의 '최애 과일' 두리안 먹방도 소개 됐다. 이다해는 능숙하게 라텍스 장갑을 낀 후 택배 상자를 열었다. 이다해의 반려견 그레이튼은 두리안을 꺼려해 멀찌감치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다음날 광고 촬영을 위해 마스크 팩을 붙이고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두리안을 발라내기 시작했다. 이다해는 "여름에 비해 제철이 아니라 냄새가 덜 난다"며 홀로 만족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이다해는 "한 번 먹고 싶다"라고 중얼거렸다. 팩을 한 채 붕대를 둘둘 감고 두리안 먹방을 시작했다. 다소 괴기스러울 수 있는 광경에 모두 웃음을 자아낸 건 당연했다. 
양세형은 두리안 맛에 대해 궁금히 여기며 "그냥 단 맛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다해는 "고급스러운 단맛이다"라면서 스튜디오에서 두리안을 꺼냈다. 이다해는 "철이 아니라 냄새가 안 나는 편이다"라고 말했으나 홍현희는 "냄새가 난다"며 곤혹스러워했다. 이영자는 "치즈 3년 된 거 같다"며 두리안 냄새만 맡고 곤란해 했다. 권율은 냄새를 맡자마자 이다해를 쳐다보며 "왜 그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세형은 "저는 되게 맛있는데요"라며 유병재와 함께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다해는 반려견 그레이튼의 미용도 직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강아지 미용실을 보냈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가 왔다. 이후 제가 가위로 직접 잘라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해의 수준급 미용 실력에 그레이튼은 졸기도 했다. 이다해의 수준급 미용 실력에 MC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다해의 금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다해는 수준급 실력으로 두리안 커피, 홍시 커피, 보리술빵을 만들며 홈카페 분위기를 뽐냈다. 이다해는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도 선보였다. 이다해는 "중국에서 SNS 컨텐츠 권한을 두 명만 받았는데 그 중 하나"라면서 추자현과 단 둘만 받은 권한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이다해는 취미로 배우는 춤 실력을 뽐내거나 하루 일과가 끝나고 와인 한 잔에 기뻐하는 애주가의 모습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osen_jin@osen.co.kr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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