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다해 "中 조회수 8000만" 대박→♥세븐 노래에 댄스..대놓고 애정과시 [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1.09 08: 33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이다해와 배우 권율이 의외의 엉뚱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밤 11시 10분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다해와 배우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우선 이다해는 4년 만의 국내 활동에 주목을 받았다. 이다해는 그간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것. 특히 이다해는 SNS 조회수 '8천만'을 밝히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권율은 '밀크남 이미지 탈피'를 소원으로 빌었다. 권율은 "그런 친구들(밀크남 이미지)이 많으니 물려주고 싶다"며 "유당불내증이 있어 밀크남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락토프리 제품만 먹는다"면서 밀크남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락토프리남 하시죠"라고 말하자 권율은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 출연했으나 영화 홍보에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권율은 덤덤하게 "홍보를 하려면 제가 아니라 조진웅 씨나 최우식 씨가 나와야한다"며 "그러나 1월 5일 개봉합니다"라며 깨알 홍보를 놓치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다해의 하루가 공개했다. 우선 이다해의 럭셔리 하우스 공개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채광이 환하게 짓쳐드는 거실이며 새하얀 복도에 우아한 침실과 가지런하게 정리된 메인 드레스룸은 그저 부러움만 나왔던 것. 홍현희는 "저런 부엌에, 저런 화장실이면 매일 요리하고 매일 씻겠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다해의 모습 중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금손'다운 팔방미인 적 모습이었다.
이다해는 연인 세븐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두리안 커피, 홍시 커피, 보리빵을 만들어 홈카페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또한 반려견 그레이튼이 애견 미용 후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손수 미용을 해 모두를 놀래켰다.
이다해는 꾸밈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 날 광고 촬영이 있는 이다해가 피부의 상태를 보고 붕대를 둘둘 감은 모습으로 팩을 한 것. 마치 할로윈의 프랑켄슈타인 같은 모습에 모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와중에 이다해는 얼굴에 붕대를 감고 가장 좋아하는 두리안 먹방을 찍는 모습을 선보여 흥미로움을 선사했다.
배우 권율의 일상도 선보였다. 배우 권율의 매니저 이상준은 "권율은 일상도 배우처럼 멋있는데 스스로를 잘 모른다"라면서 권율의 일상을 자랑했다.
이상준의 자랑대로 권율은 아침부터 일어나서 방을 환기하고 이불을 털고 오는 등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권율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도 해 모두 "짜여진 모습이 아니냐"며 의아한 물음을 자아내게 했다. 권율은 "손이 굳어서 매일 아침에 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율은 매일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챙겨보는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권율은 농구 컨텐츠까지 찍으면서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자랑했다.
권율의 점심은 같은 회사 매니저들과의 약속이었다. 각각 이하늬의 매니저, 변요한의 매니저, 권율 본인의 매니저들과 함께 밥을 먹기로 했던 것. 권율의 매니저 이상준은 "권율이 회사 사람들을 잘 챙긴다"며 뿌듯한 얼굴로 권율을 자랑했다. 권율은 매니저들의 각기 장점을 자랑하며 그들과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권율은 얼마 전 개봉한 '경관의 피'의 조진웅과 함께 출연, 함께 홍보를 다니고 있음을 밝혔다. 권율은 머리를 다듬는 중인 조진웅을 보고 "여기 왜 왔냐"고 물었고 조진웅은 "머리 정리하러 왔지"라며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권율은 조진웅을 데리고 고깃집으로 향했다. 조진웅은 "안심이야?"라고 물었고 권율은 "안심하세요"라고 말해 조진웅을 설레게 했다. 조진웅은 두근거리는 기색으로 "소주 마셔도 되냐?"라고 물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조진웅에게 "MBTI가 뭐냐?"라고 물었다. 조진웅은 얼마 전 성격별유형검사(mbti)를 묻는 질문에 "정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던 것. 그러면서도 권율은 조진웅이 사진을 찍는 것에 "천상 연예인이네"라고 빈정거려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영화 홍보를 위해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라디오 DJ인 김신영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웃음을 그치지 못했다.
이에 양세형은 두 사람을 보고 "개그가 시크한 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고 이다해도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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