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뜻밖의 파격 노출에 나섰다.
오는 11일 방송될 ‘고끝밥’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멘토로 등장한 모델 아이린이 “의상 빨리 환복하기 체험을 할 것이다. 제한시간은 20초다”라며 모델이 되기 위한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린은 “런웨이 걷다가 들어오면서 막 갈아입기도 한다”며 스피드가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했다.
먼저 강재준이 도전했고, 시작하자마자 아이린은 “5초 지났어요”라며 재촉했다. 20초가 끝나자 탈의실 문은 열렸고, 강재준은 셔츠를 제대로 입지 못해 속살을 드러내는 처참한 상태로 등장했다. 강재준은 “최선을 다한 거다”라며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임을 인증했다.

다음으로 나선 문세윤이 탈의실에 들어가기 전 의상을 보고 “와…3XL네”라며 옷 사이즈에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거 본인 옷이다”라고 밝혔고, 뜬금없는 옷 사이즈 공개에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문세윤은 “나도 내 것은 안다”라며 투덜거리며 탈의실로 들어갔다. 의상 체인지가 시작되고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들려왔지만, 문세윤은 제한시간내에 완벽하게 환복에 성공했고, 그는 “15초로 가야한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에 ‘15초 내에 성공 시 전원 식사’라는 미션을 걸고 황제성이 도전에 나섰고, 조세호는 그를 위해 바지를 단단히 다시 묶어주었다. 이에 황제성은 “이럴거면 그냥 벗은 거 인서트 찍자. 카메라 설치해주면 안에서 춤추고 다 하겠다”라며 실패를 예상하며 탈의실로 들어갔다. 예고된 15초가 다 되자 탈의실의 문이 열렸고, 상의만 입은 상태였던 황제성은 부끄러움에 주저앉았다.
웃음이 터진 가운데 황제성은 “바지를 그렇게 꽉 묶으면 어떡하냐”라고 원망하며 실패의 원인을 조세호에게 돌렸다. 또 황제성은 “이게 당신들이 원하는 거야?”라며 광기어린 눈빛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와 문세윤은 옷을 입을 기회를 다시 주었지만, 짧은 시간 앞에 황제성은 속살을 노출한 상태를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속살을 감추기 위해 큰절로 도전을 마무리했다.
모델 아이린과 함께하는 모델 수업과 ’82 개띠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패션 화보 촬영 현장은 11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