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공황+우울증까지 앓아"..딸 없으면 큰일날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10 11: 29

유튜버 최고기가 딸 솔잎 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주일감 육아휴가를 지내면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지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히려 즐거울 줄 알았던 시간에 공황까지 오고 우울증세까지 앓았는데 오늘 솔잎이가 집에 오게 되었을 때 진심으로 모든 병이 다 나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우 7살 짜리 꼬마한테도 마음을 기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이런 감사함을 안고 살아가라고 부족한 나에게 공황을 잠시 안게 한게 아닐까 생각하고 앨범 작업해야지"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제 환청 들리는 게 너무 기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고기는 유깻잎과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품에 안았으나 이혼했다. 유깻잎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현재 제가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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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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