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전신 성형' 데미 무어, 23살 연하 모델과 열애(과거사 재조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1.12 06: 06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연예계. 과거의 오늘(1월 12일) 국내외 연예가에서는 과연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올해 61살이 된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23살 연하 남성과 열애설이 불거져 높은 관심을 모았고, 국내 그룹 V.O.S 멤버 김경록(40)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자. 

■ 데미 무어, 23살 연하 남성과 교제
전 남편 애쉬튼 커쳐(45)의 바람으로 이혼한 배우 데미 무어(61)가 자그마치 스물세 살 연하의 모델과 열애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렸었다.
지난 2012년 1월 12일(한국 시간) 피플은 데미 무어가 트레이너 겸 모델 블레이크 코를 바이에티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당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돼 교제설이 퍼졌다.
그러나 양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사이가 아니”라며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앞서 배우 애쉬튼 커쳐가 그녀와의 결혼으로 유명해졌던 만큼, 바이에티 역시 데미 무어 덕분에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2009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운동에도 소질이 있어 트레이너로 동시에 활동했다고 한다. 대학에선 신체 운동학을 전공했다.
한편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2005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당시 16살의 나이차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큰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지만 2013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다.
데미 무어는 2019년 출간한 자서전에서 결혼 생활 내내 계속된 애슈튼 커쳐의 외도와 그로 인한 약물 남용, 거식증, 섭식 장애로 재활원에 감금돼 치료받은 이야기, 애슈튼 커쳐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6개월 만에 유산된 이야기를 담아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7억 원 가량을 들여 전신 성형을 받기도 했다.
■ 김경록, 4년 열애 끝 결혼
가수 김경록은 지난 2019년 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난 그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언제부터 아이를 갖자고 한 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경록은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긴다면 예쁘게 낳아서 키우자고 했다. 아내는 1남 1녀를 원하는데 저는 2남, 혹은 2남 1녀를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V.O.S로 데뷔한 김경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그룹의 멤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그는 “처음 마음을 지켜가고 싶은 마음이다. 어릴 때 갖고 있던 꿈이 있다. 좋은 남편, 아빠, 친구 같은 남편이 되고 싶은 마음을 지킬 수 있게 마음에 담아두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2020년 7월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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