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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나경은'과 기싸움 중? "내 공간 지켜야 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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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기싸움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1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베네핏이 있나요' 주제로 신발이 좋아서 패션 회사를 선택한 무신사 MD 임민영 팀장이 등장했다. 

이날 임민영 팀장은 집에 신발이 몇 켤레 정도 있냐는 질문에"많을 땐 200켤레까지 있다. 신발 방이 따로 있는데 그게 서재까지 넘어와서 서재 벽면에 신발을 담는 케이스들을 만들어 세워두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혹시 결혼을 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임민영 팀장은 "회사를 옮기기 전에 결혼을 했다. 다행히 아내와 내 취미가 잘 맞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나도 집에 거의 모든 공간에 아이들의 장난감과 학용품이 가득 차 있다. 진짜 작은 방 하나 남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서 형님이랑 영상통화를 할 때 굉장히 협소한 공간에서 통화를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 공간도 내가 필사적으로 지켜내려 엄청 노력하고 있다. 여긴 내 공간이다. 이 곳만은 안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나경은 씨와 엄청 기싸움 중"이라고 말해 유부남의 비애를 전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씨가 GD에게 받은 신발에 밑바닥에 테이프를 붙여서 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임민영 팀장은 "나는 일단 신으셨다는 것에 놀랍다. 111개 나오는데 그 중에 들어가신 것도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거의 끝물에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민영 팀장은 자신이 쓴 모자를 보며 "이 모자도 구하기 힘들다. VIP들에게만 오픈하는 모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의문을 품으며 "죄송하지만 나는 줘도 안 쓸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패션 회사의 베네핏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임민영 팀장은 "우리는 품위 유지비가 있다. 직원 할인도 40%할인이 있고 금액 제한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민영 팀장은 "나도 힘들 때가 있었다. 그래도 좋은 동료들이 있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MD는 "회사에서 3분의 2를 살고 집에서도 3분의 1은 잠만 자는 삶을 살고 있다. 근데 회사가 없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고민을 했다. 공황장애까지 생길 정도였다"라고 어려웠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임민영 팀장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 지금 다니는 회사만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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