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의 아찔하고 깜찍한 일상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근황을 전했다.
천예지는 "우유가 먹고 싶었던 것 뿐인데..보리(반려견)랑 놀다가 한 건 해버린.."이라며 귀여운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거실에서 우유를 마시다 이를 엎지른 것. 바닥이 흥건하게 젖은 모습이다.

한 순간에 거실을 초토화시킨 천예지에 팬들은 "휘순 오라버니가 치우시겠죠 뭐 ㅋㅋ", "귀엽다 아기같아", "우리 반려견이랑도 가끔 저래요 ㅋㅋ공감공감"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박휘순 부부는 2020년 결혼식을 올렸다. 17살의 나이 차인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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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