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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임시완x고아성, 단단해지는 동료애→본격 공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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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임시완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1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 연출 이승영 /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4회에서는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손현주 분)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동주(임시완 분), 그의 정체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는 조세 5국 과장 오영(박용우 분)의 엇갈린 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4회 예고 영상 속 황동주는 “조세국장들을 흔드는 게 첫 번째예요”라며 누군가에게 자신의 야심 가득한 계획을 전하고 있다. 

또한, 인태준과 단둘이 만나 그에게 의문의 서류를 건네는 모습은 속내를 짐작할 수 없게 한다. 서류를 받아든 인태준의 표정 역시 동요하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든 황동주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OZ식품 탈세 비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동주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오영은 그를 쉽게 믿지 못하며 또 다른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태준의 편에 서려 하는 황동주를 경계하는 것은 물론,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본격적인 충돌을 암시해 흥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위기 끝에 끈끈해지는 황동주와 조세 5국 조사관 서혜영(고아성 분)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서혜영은 악연에 가까웠던 첫 만남과 달리 부드러워진 황동주의 태도에 의아해하면서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황동주 역시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믿을 거니까 서혜영 씨도 날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하며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동료로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15일 밤 9시 50분 4회를 방송하며, 1시간 앞선 밤 8시 50분에는 3회를 재방송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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