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진운 "박진영, JYP 계약해지 안 말리고 미스틱 소개해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16 07: 02

2AM 정진운이 JYP 계약 해지 당시를 이야기했다. 
15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2AM 멤버 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이 등장한 가운데 정진운이 JYP 계약 해지 당시를 언급했다. 
이날 정진운은 "나는 스타킹에 나가서 재능을 얻은 케이스다"라며 "군악대를 갔는데 거기 전통악대가 있더라. 그때 스타킹에서 한 악기를 했다. 행사를 가서 그걸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권은 "네가 처음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민은 자신의 특이사항으로 '고무신 7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민은 "나는 군대를 일찍 다녀왔다. 갔다 와서 바로 데뷔를 했다"라며 "2AM 멤버들이 차례로 군대를 가고 기다리는데 7년이 걸렸다"라고 말했고 그 사이에 옴므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임슬옹은 자신을 '2AM지킴이'라고 밝혔다. 임슬옹은 "이번 앨범 프로듀서를 내가 했다"라며 "우리가 지금 모두 다른 회사에 있다. 우리는 7년 전에 꼭 다시 모이자고 약속했다. 각자 다른 회사와 계약할 때도 1번 조항이 2AM을 하게 되면 2AM 활동을 가장 먼저 잡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박진영이 왜 안 잡은 거냐"라고 물었다. 정진운은 "JYP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박진영 피디님이 나한테 맛있는 걸 사주면서 너는 어딜 가도 너만의 색깔을 찾아서 잘할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미스틱도 소개해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AM 멤버들은 "이번에 우리 곡을 박진영, 방시혁이 만들어 줬다"라고 말해 여전한 의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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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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