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2' 강하늘, "동백이=아빠" 까도 까도 나오는 동백 안영미 비밀에 '충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16 07: 00

강하늘이 '동백꽃 필 무렵' 패러디에 나섰다. 
15일에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서는 강하늘이 호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패러디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백꽃 필 무렵' 코너가 마련됐다. 안영미가 동백 역을 맡았다. 안영미는 추근대는 손님들 때문에 곤란해했고 이때 용식을 맡은 강하늘이 등장했다. 

안영미는 "나는 애도 있고 과거 있는 사람이니까 좋아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하늘은 "나는 동백씨가 갔다 왔던 사람이든 상관 없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내가 하도 직진만 하니까 동백씨 나이도 몰랐다. 몇 년 생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영미는 "여자 나이는 물어보는 게 아니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안영미는 80년대도 아니고 70년대생도 아니며 60년대생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강하늘은 "국민연금 수령 시작하셨나"라고 물었다. 안영미는 "나는 68년생"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괜찮다. 68년생이면 우리 엄마보다 8살이 젊다"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안영미의 팔목에는 전 남자친구의 이름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다. 이를 본 강하늘은 표정이 어두워졌고 "질투나니께"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하늘은 안영미에게 자신의 이름도 쓰겠다고 말하며 팔을 걷었다. 
그런데 안영미의 팔에는 수 많은 남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괜찮다. 내가 마지막 라스트면 된다"라고 또 한 번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은 빚쟁이들의 연락에 시달리는 안영미에게 "나에겐 기대도 된다"라며 계좌번호를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안영미의 빚은 2억으로 강하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때 안영미를 찾아온 빚쟁이가 나타났고 빚쟁이는 안영미의 빚이 2백만원이라고 말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때 안영미의 전 남편이라는 신동엽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너 아들 필구가 막내인 건 아냐"라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필구가 왜 필구겠냐. 9번째니까 필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하늘은 "나는 상관없다. 그니까 우리 그냥 결혼하자. 나 좀 받아달라"라며 안영미를 안았다. 하지만 신동엽은 "9형제의 아빠는 동백이"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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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 'SNL코리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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