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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타임머신] 잘 나가던 최현석, 휴대폰 해킹 당해→비♥김태희 결혼발표(과거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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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N년 전 1월 17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약 4년간 공개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스타 셰프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쳤던 최현석은 사문서 위조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고, 씨엔블루 정용화는 대학원 특혜입학 의혹으로 기소되기도 했다.

N년 전 오늘,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 비♥김태희 결혼발표

2017년 1월, 17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장문의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를 통해 그는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며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말씀 못 드리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멋진 가수와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덧붙여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1년 함께 광고 촬영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약 4년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태희 측 역시 공식입장을 내고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모범적인 부부로 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현석, 해킹피해+사문서 위조 의혹

2020년 1월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이 전 소속사 플레이틱 컴퍼니의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플레이팅 컴퍼니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본 계약서를 파기하고 위조 계약서를 만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팅 컴퍼니 재무이사 A씨 등은 식품관련 회사를 설립 중이던 한 시행사 측으로부터 최현석을 비롯한 플레이팅 컴퍼니의 주요 멤버들과 함께 이적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플레이팅 컴퍼니와 2025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던 최현석은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시키기 위해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 관련 조항을 바꾼 위조 계약서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아니라 최현석이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를 입은 사실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하루가 지난 후에야 매니지먼트 위플이앤디 측을 통해 "2018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며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문서 위조와 관련해서는 "저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 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되었다"며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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