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렌즈 투척"..크래비티, 거침없는 멤버 폭로전→'비티 파크'서 비글美 발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1.18 10: 29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거침없는 멤버 폭로전으로 폭발하는 흥을 보여줬다. 
크래비티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의 54번째 '지옥 특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회에 이어 지옥문을 닫기 위한 세 번째 관문은 '비티 의리'였다. 텔레파시로 접시 안 18개 음식 중 5개를 남기면 성공하는 미션을 통해 멤버들은 서로의 행동을 예측하며 음식을 먹어야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기대를 더했다. 

크래비티는 제작진이 준비한 피자 호빵을 보자 미션도 잊은 채 먹방을 펼쳤다. 반면 정모는 안 먹을 멤버들을 행동을 예측하며 고심했지만, 결국 7개의 호빵이 남았고 아쉽게 추리가 빗나갔다. 이후 민트 초코쿠키로 재도전에 나선 멤버들은 작전 타임까지 가지며 의기투합했지만 또 다시 미션에 실패해 재차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솔직한 마음으로 서로의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 있는 완벽한 우정 테스트 '비티 실루엣 토크'가 진행됐다. 
먼저 세림, 원진, 형준이 토크 대상자가 됐고 멤버들은 실루엣 뒤로 정체를 숨긴 채 원진이 기이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것, 형준이 렌즈를 옷에 투척하는 것을 폭로했다. 이에 형준은 "렌즈를 바닥에 버리는 것은 인정한다"고 해명하면서도 옷을 바닥에 던져 놓고 안 치우는 제보자의 행동을 지적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크래비티는 폭로전을 통해 소소한 TMI를 선사하는 동시에 멤버 간 케미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 다음 화에서는 한층 더 깊은 멤버들의 비하인드 실루엣 토크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크래비티는 자체 예능 '비티 파크'부터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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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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