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소연, 티아라 출신 두 번째 품절녀 임박…11월 결혼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18 15: 27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9살 연하 축구 선수 조유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8일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연 측은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 이날이 오게 되었네요”라며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소연은 티아라 출신으로는 아름에 이어 두 번째 품절녀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품절녀는 아름이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티아라로 활동한 아름은 건강 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트-더 유닛’에 출연했으며,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도 출연했다. 아름은 2019년 남편과 결혼한 뒤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티아라 출신으로는 첫 품절녀와 엄마 타이틀을 얻었다.
소연 측은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왜 이러니’, ‘러비더비’, ‘데이 바이 데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본업인 가수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소연과 결혼을 앞둔 조유민은 K리그 수원FC에서 활약 중이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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