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퓨처스 감독으로 스카우트 팀장을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2022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군은 김태형 감독을 중심으로 강석천 수석코치, 정재훈·배영수 투수코치, 이도형·강동우 타격코치, 고영민 수비코치, 김주찬 작전코치, 유재신 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 이병국·유태현·천종민·조광희 트레이닝코치로 구성됐다.
퓨처스 팀은 이복근 스카우트 팀장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 투수 파트는 권명철 코치가, 타격 파트는 지난 시즌 도중 1군을 담당했던 이정훈 코치가 책임진다. 또 정병곤·정진호 수비, 작전코치, 조경택 배터리 코치, 이광우·유종수 트레이닝코치가 유망주들을 양성한다. 2020~2021시즌 잠시 한화로 향했던 정진호는 코치로 친정에 복귀했다.
재활군은 박철우 코치, 김상진 코치, 김지훈 코치가 담당한다. /backl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