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호비뉴, 징역 9년형+벌금 8100만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1.20 09: 49

성폭행 범죄를 벌인 호비뉴가 징역 9년형과 벌금형을 받았다. 
마르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비뉴가 이탈리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판결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징역형이 선고됐지만 형 집행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탈리아 혹은 브라질이 될 예정이다.
호비류는 지난 2013년 AC밀란 소속으로 활약하던 호비뉴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3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브라질로 떠나며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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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7년 이탈리아 법원에 서 1심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고 항소했다. 2020년 항소했지만 결국 패했다. 
호비뉴는 여성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호비뉴와 그 동료들의 성적 본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용됐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호비뉴는 징역형과 함께 6만 유로(8100만 원)을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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