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캠프 돌아본 이승엽, "한국야구 미래가 밝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1.20 17: 48

이승엽(46) KBO 홍보대사가 야구 꿈나무들이 있는 곳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O가 마련한 유소년 야구 캠프에 일일 인스트럭터 자격으로 함께 하고 왔다”고 알렸다.
그는 “어린 친구들이지만 야구를 대하는 진지함과 적극적인 모습에 많이 놀랐다. 이들로 인해 ‘한국야구의 미래가 참 밝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교육에 참여한 이승엽 홍보대사 / what@osen.co.kr

KBO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을 진행한다.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교육에 참여한 이승엽 홍보대사 / what@osen.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승엽 홍보대사도 어린 꿈나무들 교육에 함께 했다. 그는 “꿈나무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준비해준 KBO에 감사하다. 귀한 시간을 내어 코치로 참여해 준 장종훈 감독님을 비롯해 여러 야구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나도 시간이 허락되는 한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하겠다. KBO리그와 아마추어 야구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