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레이디 가가 "셀마 헤이엑과 섹스신有, 영화서 잘렸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21 13: 51

팬들은 두 사람의 섹스신에 열광했을 것이다.
뉴욕포스트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의 주연 배우이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최근 공개 간담회에서 자신과 셀마 헤이엑의 섹스신이 영화에서 잘렸다고 밝혔다.  
극 중 남편 마우리치오 구찌(아담 드라이버)를 살해할 음모를 꾸민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레이디 구찌'라 불린 실존 인물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를 연기한 가가는 "여러분은 이 영화의 모든 면을 보지 못했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가가는 극 중 레지아니의 심령술사인 피나 아우리엠마 역을 연기한 셀마 헤이엑과 성관계 묘사 장면이 있었다며 "리들리 스콧 감독이 허용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 공범이기도 한 두 사람의 관게발전의 표현이었다.
그러면서 가가는 "스콧 감독이 사용되지 않은 성관계 장면까지 홍보했다"라고 말해 웃음도 자아냈다. 더불어 "디렉터스 컷에는 (잘린 장면이)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스콧 감독은 1991년작 '델마와 루이스'에서도 파트리치아와 피나같은 여성 버디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하우스 오브 구찌'는 명품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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