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메시' 아즈문, 손흥민처럼 '레버쿠젠' 이적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1.23 10: 20

'이란 메시' 사르다르 아즈문이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이란 국적 공격수 아즈문을 러시아 제니트로부터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발표했다. 
레버쿠젠 시몬 롤페스 감독은 “아즈문을 영입함으로써 우리 공격진에 새 활력이 추가됐다.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더욱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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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러시아 루빈 카잔으로 이적해 유럽 생활을 시작한 아즈문은 로스토프로 이적한 뒤 2017년 루빈 카잔으로 다시 복귀했다. 또 2019년에는 제니트로 이적해 현재까지 뛰었다. 
아즈문은 185cm의 장신이지만 기술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에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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