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숙취 운전’ 박시연, 6년만 미스틱스토리와 작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1.25 10: 50

 배우 박시연이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 했다.
25일 OSEN 취재결과, 박시연과 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 됐다. 박시연은 현재 FA(프리에이전트) 상태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산하 가족엑스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속계약 체결 이후 6년여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된 것.

OSEN DB.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한 이후 예능과 드라마 그리고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시연은 드라마 ‘마이걸’, ‘연개소문’, ‘꽃피는 봄이 오면’, ‘달콤한 인생’, ‘최고의 사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최고의 결혼’, ‘판타스틱’, ‘화양연화’, ‘산후 조리원’ 등의 작품엘 출연해서 차근차근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후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해서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박시연은 법원으로부터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박시연은 해당 사고 후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했다.
1년여간 자숙한 박시연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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