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시연, 음주운전 벌금형→1년 자숙..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만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1.25 15: 30

 배우 박시연이 미스틱스토리와 6년만에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OSEN 취재결과, 박시연과 미스틱스토리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OSEN에 “전속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서 박시연은 미스틱스토리와 6년여만에 작별하게 됐다. 박시연은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산하 가족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6년여간 박시연과 미스틱스토리는 좋은 호흡을 맞춰왔다.

OSEN DB.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했다.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마이걸’, ‘연개소문’, ‘꽃피는 봄이 오면’, ‘달콤한 인생’, ‘최고의 사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최고의 결혼’, ‘판타스틱’, ‘화양연화’, ‘산후 조리원’ 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마린보이’, ‘간기남’, ‘제 7기사단’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OSEN DB.
배우로서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다. 박시연은 SBS ‘패밀리가 떴다’, ‘로맨스의 일주일’, ‘엄마 아빠는 외계인’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후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해서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그 결과 박시연은 법원으로부터 벌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박시연은 사고를 낸 이후 거듭 사죄하며 자숙했다. 박시연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음주운전 이후에 1년간 활동을 쉬고 자숙한 박시연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돌아오게 될 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