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뷰캐넌 27일, 수아레즈 2월 6일 입국...피렐라 미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1.26 12: 14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알버트 수아레즈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 
뷰캐넌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DL 0159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 
뷰캐넌은 지난 2년 동안 라이온즈 마운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최고의 투수로서 지난해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16승)과 최다 이닝(177이닝)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 서비스로 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50만 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했다.
삼성에 새롭게 가세하는 수아레즈는 내달 6일 한국에 들어온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정통파 수아레즈는 190cm 106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최고 152.8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고 안정된 제구력이 강점이다.
2019년부터 3년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다. 국내 무대 적응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의 입국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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