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뷰캐넌,'실력이면 실력 매너까지 완벽 복귀' [O! SPORTS]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2.01.27 17: 55

삼성의 외국인투수 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뷰캐넌은 지난 시즌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16승)과 최다 이닝(177이닝)을 기록하며 완벽한 에이스의 실력을 보여줬고, 특유의 팬 서비스로 삼성 야구팬 뿐만아니라 많은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뷰캐넌은 이후 28일부터 6일 정오를 기준으로 열흘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1군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설 명절을 보내고 내달 3일부터 경산볼파크와 라팍(2월 15일 이후)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담금질에 나선다. 스프링캠프 동안 삼성은 세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3월 3일 기아, 6일 SSG, 8일 LG를 상대로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후 12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뷰캐넌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27 /ksl0919@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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