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메타버스’ 방송 제작 돕는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1.28 14: 10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이 ‘메타버스’ 방송 제작의 한 축을 맡는다.
28일 에픽게임즈코리아는 TV조선,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실감형 XR(확장현실)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V조선은 AI, 메타버스 방송을 편성하고 이번 실감형 XR 방송 콘텐츠 제작을 추진했다.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한류 연예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마블 스튜디오 방식의 사업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게임, 영화, TV, 건축, 자동차 등 전 산업에서 최첨단 콘텐츠, 인터랙티브 경험, 몰입형 가상세계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탁월한 실시간 3D 콘텐츠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어 메타버스 구축의 핵심 개발툴이 되었으며 언리얼 엔진만의 혁신적인 VFX 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 또한 각광받고 있다.

왼쪽부터 TV조선 방정오 전무,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에픽게임즈 제공.

이번 MOU를 계기로 3사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차세대 실감형 XR 방송 콘텐츠 제작하고,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하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 TV조선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언리얼 엔진이 만나 메타버스에 걸맞은 실감형 XR 방송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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