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걸' 여배우, '뚱보'라 욕하는 악플러에 손가락 욕..한 방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28 15: 16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자신을 '뚱보'라고 부르는 악플러들에 한 방을 먹였다.
실버스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알리시아 실버스톤 뚱보 사진'이라는 캡션이 달린 자신의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실버스톤은 남색 끈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고 있다. 그는 이 게시물과 함께 "젠장 난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라는 글을 적었다.
실버스톤은 이 사진으로 짧은 영상을 만들었다. 현재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이 동영상에서 사진 위로 현재의 실버스톤이 등장, 가운데 손가락을 당당하게 내밀고 환하게 웃는다. 악플러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는 듯.

이에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눈이 부셔요”, “당신은 정말 보기 좋아요”, “뚱보라는 단어 자체가 극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실버스톤은 과거  파파라치들과 타블로이드 신문들이 자신에게 '뚱뚱한 소녀'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말했다.
영화 ‘클루리스’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양산한 실버스톤은 '배트맨4 - 배트맨과 로빈'에서 배트걸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 외에 영화 '사일런스 비컴스 유', '킬링 디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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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리시아 실버스톤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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