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전남편 크리스 마틴 여친 다코타 존슨, 매우 사랑해"[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30 06: 03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전 남편의 연인을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팰트로는 28일(현지시간) 밤 인스타그램 질의응답(Q&A)을 진행하면서 전 남편인 가수 크리스 마틴의 여자친구인 배우 다코타 존슨에 대한 진심을 표했다.
한 팬은 팰트로에게 "존슨을 사랑하느냐"라는 깜짝 질문을 던졌다.

이에 팰트로는 "매우 많이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그간 팰트로는 존슨에 대해 애틋하게 표현해왔지만 '매우 많이'란 표현을 쓴 적은 처음이다.
또 팰트로는 마틴과의 10년 결혼생활 끝 이혼을 하며 정말 괜찮았는지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 그것(이혼)은 여러분이 진정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답했다.
또 최근 몇 년간 본업인 배우로서 활발하지 않았던 그는 "연기와 레드카펫이 그리운가?"란 질문도 받았다. 이에 그는 "연기와 함께 오는 화려한 것들을 그리워하지 않게 됐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펠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한 후 영화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어벤져스’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마틴과의 사이에 딸 애플과 아들 모세가 있다.
존슨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여자주인공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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