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러 떠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국내 일정을 마치고 오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29일 알렸다.
김하성은 국인 신분의 해제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문제 등으로 인해 급하게 출국하게 됐다. 김하성은 미국서 2022시즌을 준비한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9/202201291420771761_61f4cf0b123f1.jpg)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12월 2일 후 직장폐쇄 상태다. 다음 달 캠프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또 정규 시즌이 제 때 막을 올릴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빅리그 무대에 뛰어들어 117경기 출장해 타율 2할2리(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 출루율 .270, OPS .622를 기록했다.
직장폐쇄가 끝난 후 캠프가 시작되면 다시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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