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오정세→이상우, 왕家네 서프라이즈 파티 [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1.29 17: 53

‘엉클’ 오정세, 이경훈, 전혜진, 이상우가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서프라이즈 파티현장이 공개됐다.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극본 박지숙, 연출 지영수·성도준, 제작 하이그라운드·몬스터유니온)은 12년 만에 만나 한 집에 살게 된 삼촌 왕준혁(오정세 분), 누나 왕준희(전혜진 분), 조카 민지후(이경훈 분)가 그리는 한 편의 어른동화 같은 유쾌, 힐링 성장기로 주말 밤에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엉클’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지난 14회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0.5%, 최고 시청률 11.4%까지 치솟으면서 3주 연속 주간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화자(송옥숙 분)와 박혜령(박선영 분)에 의해 납치됐던 왕준혁이 민지후의 기지와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면서 위기를 넘겼던 상황. 그러나 방송 말미에는 7년이 지난 후 대세 유망주 뮤지션이 된 성인 민지후가 인터뷰에 나서 “삼촌은 사라졌어요”라고 말하는 충격 엔딩이 담기면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가 화목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이 29일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왕준혁, 민지후, 주경일(이상우 분)이 왕준희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장면. 주경일과 함께 집에 들어선 왕준희는 순간 자신을 향해 흩날리는 꽃가루에 화들짝 놀란 눈빛을 내비친다. 반면 주경일은 이미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듯 함박웃음을 짓고, 왕준희는 그런 주경일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드러낸다.
그리고 똑같은 양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나타난 왕준혁과 민지후는 공연을 펼치는 듯 서로 마주 서서 땅을 쳐다보는 준비 동작을 선보이고, 이어 다른 방향을 향해 겹쳐 서면서 데칼코마니 콤비로 미소를 유발한다. 과연 왕준혁, 민지후, 주경일이 왕준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무엇일지, 세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은 실제 파티를 방불케 하는 신나는 분위기와 소품, 곳곳에서 터지는 배우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현장에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 넘쳤다. 특히 오정세와 이경훈은 이제 눈빛만 마주쳐도 서로를 아는 듯 환상적인 호흡으로 귀여운 댄스를 선사, 현장에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었다. 더욱이 전혜진과 이상우는 극중 왕준희와 주경일의 분위기를 담백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그려내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29일 제작진은 “막바지에 접어든 촬영이었던 만큼, 배우들 모두가 친근해진 사이로 쉴 새 없이 웃음을 터트렸던 현장”이라며 “이 장면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이 모두 깃든 ‘엉클’의 매력을 또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엉클’ 15회는 오늘 오후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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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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