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인 1명, 격리 해제 앞두고 코로나19 양성…완치 후 캠프 합류 [공식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1.30 15: 07

한화 이글스 외국인선수 1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화 관계자는 30일 “외국인선수 1명이 29일 오전 진행한 격리 해제 전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입국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돌연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 OSEN DB

한화에 따르면 대전 중구 보건소에서 해당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인적사항, 백신 접종여부 등을 확인했다. 추후 증상 발현 및 악화가 없는 경우 추가 검사 없이 오는 2월 8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완치 또는 격리 해제 후 거제 스프링캠프에 지연 합류하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이 선수 외 외국인코치 및 선수는 정상 합류한다”고 전했다.
한화는 올 시즌 닉 킹험-라이언 카펜터 원투펀치에 새 외국인타자 마이크 터크먼으로 외인 구성을 완료했다. 킹험은 지난 18일, 카펜터는 19일, 터크먼은 20일 차례로 한국 땅을 밟았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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