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가 1일 전라남도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됐다.
FA로 이적한 나성범은 최형우, 황대인과 함께 한조에 묶여 타격훈련에 나섰다. 티배팅에 이어 투수가 던지는 볼과 피칭 머신에서 나오는 변화구를 번갈아 쳤다.
세 타자가 베팅 게이지에 모인 장면은 작년까지 볼 수 없었던 신풍경이다. 작년 33홈런, 9년 통산 212홈런을 터트린 나성범이 오고서야 그림이 만들어졌다. 2022.02.01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