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가 역대급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1일 SBS 파일럿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약칭 판타스틱 패밀리)'가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오늘(2일) 방송에서는 스타 패밀리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는 스타의 가족이 'DNA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음악 추리쇼로 지난 1일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조카, 진성과 친동생이 듀엣 무대를 공개해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진성에 대적하는 또 다른 ‘DNA싱어’가 등장하는데, 그는 “나의 무대로 스타가 방송에서 한 번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한다”며 스타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또 다른 스타의 가족은 “꿈을 포기한 나와 달리 스타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가수의 꿈을 지키고 이루어내 빛을 봤다”고 밝혀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DNA싱어’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가요계 대모 양희은은 “가수를 놓아야겠다. 노래를 못하겠다”라고 ‘급 은퇴 선언’까지 하며 이들의 가창력과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타들의 정체를 밝히는 2라운드 무대에서는 역대급 스타들의 등장으로 판정단과 방청객까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가창력은 기본, 무대에 담긴 가족의 사랑과 이제껏 듣지 못했던 스타의 사연으로 웃음과 감동 모두 잡은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송가인과 진성에 맞서는 레전드 스타들의 듀엣 무대 대결, 여기에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의 결과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 오후 6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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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