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 '제페토' 처음 맞아? 능숙한 진행에 진솔한 입담 ! "DJ예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03 20: 06

SF9의 유태영이 능숙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네이버제트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F9 유태양의 Z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스페셜 DJ로 등장한 SF9의 유태양은 "스페셜 디제이로 재밌게 놀아볼까 한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게임이 기대된다. 게임이 재밌어보인다.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태양은 "처음이라 떨린다. 많은 사랑과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태양은 팬들의 환영 댓글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유태양은 2022년 다시 쓰는 프로필로 자신을 소개했다. 유태양은 어머니가 지어준 자신의 이름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들어도 써야되는 거 아니냐. 물론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태양은 "몸무게는 1kg정도 쪘다"라고 말했다. 
유태양은 "성격은 크게 변한 건 없다. 따뜻한 마음. 따뜻하려고 노력중이다. 세상에 풍파를 겪으니까 따뜻하기만 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습관에 물건을 자주 깜빡하고 눈을 자주 만진다는 부분에 대해서 "변한 게 없다. 지금도 눈을 자주 만진다. 요즘은 비비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유태양은 취미로 아크로바틱을 적었다고 말했다. 유태양은 "취미로 왜 이걸 적었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몸을 아끼려고 아크로바틱을 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태양은 "요즘도 일주일에 한 번씩 꽃을 산다. 꽃을 사서 화병에 꽂아놓는다. 근데 요즘 꽃 값이 금 값이다. 몇 송이 안 사도 돈이 많이 나간다"라고 말했다. 
유태양은 "지금도 고기를 좋아한다. 어제도 삼겹살을 푸짐하게 먹어서 오늘은 샐러드를 먹었다"라며 "고기를 먹어야한다. 가끔씩이라도"라고 말했다. 이어 유태양은 좋아하는 애칭으로 '애기야'라고 적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태양은 "부담스럽다는 팬들을 위해 바꿨다. 니꼬"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태양은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삼시세끼'를 뽑았다. 유태양은 "지금도 그렇다. 힐링 프로그램에 나가 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유태양은 좋아하는 영화로 로맨스를 뽑았다. 유태양은 "오징어게임을 이제 봤다. 재밌더라"라며 "영화는 안 봤는데 달고나는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태양은 다시 쓰는 프로필에 감회를 다시 느끼며 "나름 초심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태양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태양은 "아침에 일어나서 밀렸던 일들을 처리했다. 오늘은 충분히 잤고 아침겸 점심으로 밥을 먹었다. 샐러드랑 밥을 먹었는데 괜찮더라. 탄수화물을 먹으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태양은 제페토 안에서 아바타로 스키점프, 팬들과의 소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태양은 자신과 똑같은 옷을 사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에 "자신만의 팬이 생긴거라고 생각해라. 멋있으니까 따라서 하는 거 아니겠나"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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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F9 유태양의 Z라이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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