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힙(HIP)부부가 탄생됐다. 가수 현아와 던이 공개연애 6년만에 결혼도 공개적으로 깜짝 발표한 것. 국내외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한 두 사람. 연예계 대표 힙한 커플인 만큼 결혼도 '힙하게'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커플인 현아와 던 (본명 김효종)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청혼 반지를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 잡은 것.
먼저 던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MARRY ME"라는 청혼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고, 동시에 현아 역시 "당연히 Yes지"라며 그의 청혼을 승낙했다. 그러면서 청혼 반지를 공개하며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흥미로운 것은 여느 연예인들과 달리 짧고 굵게 결혼 발표를 한 것이다. 보통 연예인들은 이러한 중대한 발표에 있어서 장문의 손편지를 전하는 편이지만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힙한 커플인 만큼 간략하면서도 센스있게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게다가 이들이 공개한 반지 역시 현아와 던만의 유니크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센스가 느껴져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앞서 현아는 최근 친한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에게는 2018년도부터 6년 째 공개 연애 중인 연인 던이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현아와 던의 결실이 결혼으로 맺어질지 주목했던 바다.
당시 이들은 그렇다할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럽스타그램은 꾸준했다. 이번 청혼반지 이전에도 약혼반지인 듯 약지손가락에 낀 커플링을 공개해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밝혀 화제가 됐기도 하다.
결국 당시 받았던 부케는 결혼에 골인하게 해준 운명이 된 셈. 과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들은 6년간 공개연애를 하며 중간에 헤어진 적도 없다고 밝히는 등 단단한 사랑을 보여줬는데 그렇기에 많은 팬들도 축복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다양한 국가의 팬들에게 배로 축하받고 있는 분위기다.
현아는 지난해 9월 연인인 던과 함께 지난 9월 ‘1+1=1’이라는 곡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짜 노래 제목대로 1+1으로 하나가 될 두 사람. 세기의 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예고하며 또 한 번 '핫'하고 '힙'한 이슈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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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