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명형서, 바스터즈 前멤버 예서 등장에 눈물 "무대에서 만나자"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04 06: 59

명형서가 함께 바스터즈로 활동했던 멤버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3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에서는 이특, 신동, 승희가 일일교사로 등장한 가운데 21인의 멤버들이 각종 예능 과정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교시 심화과정에서는 1초 듣고 맞히기가 시작됐다. 학생들은 노래 1초만 듣고 단숨에 맞히고 춤을 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신동은 "난이도를 높이겠다"라며 7명 전원이 춤을 춰야한다고 말했다. 

금메달팀은 2PM의 '우리집'을 맞혔지만 안무가 틀렸다. 이어 얍팀이 도전했지만 어설프게 성공했고 파팀 역시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처음 문제를 맞힌 금메달팀이 점수를 획득했다. 
2교시 심화과정에서 고요속의 외침이 진행됐다. 하지만 멤버들은 모두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점수를 획득하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특과 신동, 승희는 입을 크게 하라는 꿀팁을 전수했다.
결국 에이스들로 1대 1 경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꿀팁을 전수받고 한결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결과는 파 팀이 50초를 기록하며서 승리하게 됐다. 
한편, 이날 이특은 "아직 데뷔를 안했지만 우리 학생들에게 1호팬이 있다"라며 영상을 소개햇다. 바로 부모님의 영상이었다. 먼저 이영채의 어머니가 인사했다. 이영채의 어머니는 "매일 연습하고 경연하느라 많이 힘들텐데 묵묵히 해내는 널 보면서 많이 기특하다"라며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영채를 기도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혜주의 어머니도 메시지를 전했다. 홍혜주의 어머니는 "끝까지 지금처럼만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리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밤 늦게까지 연습하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자랑스럽다. 늘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하리의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네가 큰일을 겪으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고 아팠을 텐데 다시 치열하게 달려서 여기까지 온 게 대견하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명형서의 친구로 아이돌 버스터즈로 함께 활동했던 예서가 등장했다. 예서는 "언니가 '방과후 설렘'에 나간다고 했는데 언니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꼭 데뷔했으면 좋겠고 우리 같은 무대에서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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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과후 설렘 특별활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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