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양성애자 여배우와 키스→15세 연하 남배우와 데이트..연애 편력[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04 07: 22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40)의 애정 전선이 '화려'하다. 
페이지식스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에나 밀러는 최근 모델 겸 배우 올리 그린(25)과 함께 NBA에서 즐거운 밤을 보내기 위해 외출했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 맨하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뉴욕 닉스 대 멤피스 그리즐리 경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시에나 밀러는 회색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에 슬랙스를 입고 화이트 티, 스웨이드 부츠, 하늘색 핸드백을 매치해 우아함을 자아냈다. 올리 그린은 파란색 블레이저에 회색 스카프로 포인트를 줬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의심할 바 없이 가까운 사이처럼 보였다. 올리 그린은 행사장에 들어설 때 밀러의 팔을 붙잡았다. 또 다른 순간, 그가 달콤하게 그녀의 어깨를 만지는 것이 목격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시에나 밀러가 최근 미국 뉴욕 템플 바에서 친한 친구이기도 한 29세의 배우 카라 델레바인과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라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은 지난 2013년에도 포착됐던 바다. 카라 델레바인은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에나 밀러의 연애 편력은 유명하다. 지난 여름 사업가 아치 케스윅을 비롯해 배우 주드 로, 감독 베넷 밀러, 문학 편집자 루카스 즈위르너 등과 사귀었고 배우 톰 스터리지와 약혼했었다. 이 외에도 배우 발타자 게티, 올랜드 블룸, 조쉬 하트넷, 브래드 피트, 리스 이판 등과 염문설을 휩싸였다.
그는 2001년 BBC TV드라마 ‘베드타임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듬 해인 2012년 TV 영화 '더 걸'로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상 TV 영화 미니시리즈 부분 여우주연상에 후보에 올랐다. 이후 영화 '레이어 케이크', '나를 책임져, 알피', '팩토리 걸', '폭스캐처', '아메리칸 스나이퍼', ‘더 셰프’ 등에 출연했다.
올리 그린은 동료 모델 애드워 아보아와 교제한 바 있다. 드라마 '더 볼드 앤 더 뷰티풀'과 저스틴 써루의 애플 TV+ 시리즈 '모기코스트'를 통해 연기를 선보였고 2018년 버버리 캠페인의 얼굴이자 갭의 얼굴로 성공적인 모델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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