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지금이 가장 좋은 몸상태...가벼운 피칭' [O! SPORTS]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2.02.04 15: 58

지난 2020시즌 음주운전,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자숙과 재활의 시간을 가진 삼성 최충연이 2022시즌 스프링캠프로 돌아왔다.
최충연은 지난 3일 스프링캠프 첫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제가 잘못한 부분이다. 그에 대한 벌을 달게 받고 마음가짐을 다르게 준비하면서 생각도 많이 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길 만한 여지조차 주지 않으려고 한다.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반성을 많이 한 시간이었다”라고 하며 음주운전에 대해 거듭 사과와 반성의 말을 전했다.
최충연은 그동안 `끝판대장` 오승환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본받아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려 노력했다고 한다. 현재 몸무게는 103kg로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몸 상태가 아닌가 싶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삼성 최충연이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2.04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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