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새 외국인 투수 아담 플럿코가 캠프 합류 첫 불펜피칭을 보였다.
플럿코는 5일 경기도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2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롱토스로 가볍게 몸을 푼뒤 류지현 감독이 직접 보는 가운데 불펜투구를 보였다.
플럿코는 지난해 승률왕인 앤드류 수아레즈 대신 LG가 영입한 우완 투수다. 케이시 켈리처럼 내구성이 좋고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다.
플럿코는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 리그에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시즌 동안 14승 14패 평균자책점 5.39를 마크했고, LG와 계약을 통해 KBO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플럿코의 불펜투구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2.02.05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