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코성형’ 김기수, 갑작스런 어지러움 호소 “두렵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2.06 08: 38

개그맨 출신 뷰티 인플루언서 김기수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호소했다.
김기수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흠...두려워서 글 남길게요. 좋아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어지러움 증상이 어제 좋아졌다가 오늘 다시 어지럽네요. 구정 때부터 이러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병원은 문 닫아 있고....큰 일 아니겠죠? 요즘 이 증상 때문에 편집이 어려워 영상이 늦어지고 있어요...천상 월요일에 병원에 가야하는데 그 사이 괜찮겠죠? 갑자기 이러니까 좀 떨리네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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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만약 저와 같으시다면 경험이 있으신 님들께 조언 받고싶네요”이라고 조언을 구하며 “어지러움 빈혈”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댄서 킴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개그맨으로 활동할 당시 패션과 외모에 관심을 내비쳤던 김기수는 2015년 유튜버로 전향, 뷰티 팁을 전수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 주목 받았다.
특히 앞서 지난해 7월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해 크게 화제가 됐던 바. 당시 김기수는 “부목 다 떼고 이제 붓기 빠지는 타임”며 “통증이 좀 나아져서 생존신고 한다. 어때요? 세상 시커먼 블랙헤드 손 안 대고 없애고, 셀카 삼매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형수술에 대해 “코 수술은 다음주에 안쪽 실 제거하고 끝”이라며 “사각턱 안면윤곽은 워낙 큰 수술이라서 경과를 더 봐야 한다”라고 코수술, 안면윤곽수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김기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수술 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OSEN에 “만약 숨겼다면 바뀐 모습에 거부감이 드실 수도 있고, 굳이 숨길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성형수술을 하는 게 자랑은 아니지만 당당하게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했다.
성형수술 후 더 많은 주목을 받은 김기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팬들은 “결국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 “이석증 아닐까”, “어지러움증은 큰일난다. 응급실 가길”, “평소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등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김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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