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입국 지연’ 요키시, 오는 7일 한국 들어온다…자가격리 후 개인훈련 예정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2.06 13: 44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2)의 입국 일정이 다시 확정됐다.
키움은 6일 “현지 기상악화(폭설)로 인해 지난 3일 입국하지 못한 요키시가 오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KBO리그 4년차 시즌을 맞이한 요키시는 통산 88경기(552⅓이닝)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한 에이스다. 지난 시즌에도 31경기(181⅓이닝)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활약하며 리그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OSEN DB

요키시는 야시엘 푸이그, 타일러 에플러와 함께 지난 3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카고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편이 취소됐고 결국 홀로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다시 입국 일정이 확정된 요키시는 한국 입국 후 7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고척돔과 고양구장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은 요키시가 출산을 앞둔 아내 곁에 있을 수 있도록 개인훈련을 허락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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